日 조조타운, OMO 플랫폼 개시

ZOZOMO, 실매장과 전자상거래 통합 서비스 제공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18 [17:39]

조조타운(EC)과 오프라인 매장

연결 및 3가지 서비스로 브랜드 매출 지원

 

 

일본의 패션 통신 판매사이트 ‘조조타운(ZOZOTOWN)’의 운영사 조조(ZOZO)가 11월 1일부터 OMO 플랫폼(ZOZOMO)을 런칭,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OMO(Online Merge with Offline)’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오프라인의 체험을 온라인에서도 온라인의 편리함을 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다. 조조타운의 OMO 플랫폼 ‘ZOZOMO’는 조조타운과 브랜드 매장, 브랜드 자사 이커머스를 연결해 브랜드 매장 매출을 지원한다. 특히 브랜드는 조조타운을 통해 축적한 패션 영역의 방대한 정보와 연간 구매자수 989만 명의 판매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ZOZOMO의 대표적인 3가지 서비스는 ▲브랜드 매장 재고 확인 및 보관 ▲숍 스텝의 판매 서포트 툴 ‘FAANS’ ▲브랜드 자사 EC와 조조타운의 재고 공유 ‘Fulfillment by ZOZO’다.

 

ⓛ 매장 재고 확인 및 재고 보유

 

브랜드 실매장의 재고 확인 및 보유(보관) 서비스다. 조조타운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에게 실제 매장의 재고 정보를 제공한다. 조조타운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실매장의 재고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브랜드는 실매장으로의 고객 유치는 물론 고객이 구매하려던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현재 UNITED ARROWS, SHIPS, FO International 등 주요 셀렉트 숍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재고가 조조타운을 통해 제공받고 있다. 점차적으로 호환 가능한 브랜드와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② 매장직원의 판매 서포트 툴 ‘FAANS’

 

‘FAANS’는 EC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과 매장 직원 간에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 매장 직원의 효율적인 판매를 지원하는 매장 직언 전용 툴이다. 조조타운의 EC에서의 판매 노하우와 매장 직원의 판매 노하우를 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판매 방법을 실현하고 있다.

 

 

③브랜드 자사 EC와

조조타운 재고 공유 ‘Fulfillment by ZOZO’

 

‘Fulfillment by ZOZO’는 조조타운의 재고와 브랜드 자사 EC의 재고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것으로, 각 채널에서 상품 결품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로 2019년 5월부터 시작했다. 조조의 자체 브랜드 ZOZOBASE가 브랜드 자사 EC 물류기능도 담당하고 있어 브랜드는 창고 확장 시 수반되는 설비 투자나 인건비, 인력 채용, 재고 보관료 등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Fulfillment by ZOZO는 조조타운과 자체 EC의 양 축에서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ZOZOBASE에 의한 안정적인 유통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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