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남성화 시장 진출’

2022년 여성 러닝화 출시 이후 2년 만
2월 13일 캐주얼 스니커즈 ‘시티버스’ 출시
3월과 5월 운동화 및 하반기 샌들 신발 출시 예정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2/06 [06:52]

 

룰루레몬(Lululemon athletica)이 여성 신발 출지 2년 만에 첫 남성 신발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남성화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2월 13일 출시되는 캐주얼 스니커즈 ‘시티버스(Cituverse)’는 봄·여름 신발 컬렉션 일환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티버스는 평상복용으로 디자인됐으며, 총 4가지 컬러다.

 

룰루레몬은 시티버스에 이어 3월 19일과 5월 7일에도 새로운 운동화인 ‘비욘드필(Beyondfeel)’과 ‘비욘드필 트레일(Beyondfeel Trail)’을 출시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레스트필 샌들(Restfeel Sandal)과 같은 신발도 출시할 계획이다.

 

룰루레몬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시티버스와 비욘드필 출시는 룰루레몬의 기존 제품군에 추가되며, 처음으로 남성용 신발 공간으로 소매업체를 확장한다. 앞서 지난해 9월 룰루레몬은 2024년 남성용 신발을 출시할 것이라는 밝혔으나 당초 출시 목표는 2023년이었다.

 

룰루레몬은 2022년 첫 번째 신발인 ‘블리스필(Blissfeel)’이라는 여성용 러닝화를 공개했다. 이어 ‘체인지필 크로스 트레이닝 슈즈(Chargefeel cross-training shoe)’, ‘레스트필 슬라이드(Restfeel slides)’, ‘스트롱필 트레이닝 슈즈(Strongfeel training shoe)’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번 남성 신발 확장은 2026년까지 125억 달러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룰루레몬의 매출은 2022년 60억 달러를 넘어섰고 다른 분야 중에서 남성 사업을 2배로 늘리는 새로운 매출 목표를 발표했다. 당시 룰루레몬은 신발, 테니스, 골프, 하이킹 분야에서도 기회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룰루레몬은 1월에 4분기 전망을 상향 조정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최대 15% 성장하고 최고 31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업체 3분기 매출은 1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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