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아일랜드, ‘자투리 재가공 라인’ 런칭

원단 폐기물 50% 이상 사용 ‘파나마 틴토 테라’ 공개
PFC 없는 천연 광물성 염료로 가먼트 염색 공정 진행

김상현 | 기사입력 2024/04/26 [10:57]

▲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단 폐기물을 재가공하여 최소 50%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함유한 새로운 혼합 원사로 만든 원단을 사용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파나마 틴토 테라’ 라인  © TIN뉴스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가 자체 생산 라인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소재를 재사용하여 제작한 ‘파나마 틴토 테라’를 선보였다.

 

파라마 틴토 테라 라인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단 폐기물을 재가공하여 최소 50%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함유한 새로운 혼합 원사로 만든 원단을 사용했다.

 

2년간의 연구와 인증을 거쳐 완성한 이 원단은 ▲리사이클 파나마와 리오셀 ▲리사이클 헤비 코튼 저지 ▲리사이클 코튼 플리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PFC를 함유하지 않은 천연 광물성 염료를 사용하여 가먼트 염색 공정을 거쳐 가공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코치 재킷, 셔츠재킷, 블루종, 카고팬츠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 컷에서 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착용한 셔츠재킷은 재생된 코튼과 셀룰로오스에서 추출한 라이오셀 구성의 파나마 직조 원단으로 제작되었다.

 

버튼 탭 디테일의 스티치 칼라와 가슴 부분에 기울어진 두 개의 사선 포켓이 재킷의 특징이며, 왼쪽 팔에 화이트 컬러의 스톤아일랜드 패브릭 와펜이 스페셜하게 보여 진다.

 

스톤아일랜드의 파나마 틴토 테라 라인은 서울과 대구 플래그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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