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아동복 라인’ 첫 출시

성인복 트렌드와 동일한 50가지 스타일 다양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08 [09:25]

가을 컬렉션, 유기농 면·재생 PET 소재 포함

 

 

월마트(Walmart)가 10월 1일 자체 브랜드(PB) ‘Free Assembly Kids’라인을 출시했다. 앞서 남성복과 여성복 출시한 지 1년여 만이다.

 

월마트 US의 남성·아동복·신발 담당 상무이사인 Deanah Baker는 “Free Assembly는 접근하기 쉬운 디자인과 고품질의 패브릭, 현대적인 실루엣, 유행을 선도하는 디테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출시 소식을 전했다. 특히 “애슬레저, 체크무늬, 크롭 실루엣과 같은 다양한 트렌드로 성인 컬렉션을 완벽하게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어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동복 라인은 성인 라인과 동일하게 지속가능성 준수에 맞추어 가을 컬렉션 모든 제품 소재에 유기농 면이나 재활용 폴리에스터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4~18사이즈에 50가지 스타일 그리고 새로운 Justice 의류와 Wonder Nation 아동용 의류이며, 1년 내내 시즌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6~36달러대다. 

 

한편 지난 9월 발표된 PYMNTS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의 2분기 의류 및 의류 및 의류 카테고리 점유율이 하락했다. 소비자들은 지난해 대부분의 코로나 검역에서 벗어남에 따라 옷장 안의 패션제품들을 새롭게 리뉴얼하기 위해 보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소매업체를 선택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18.4%에서 올해 1분기 14.4%, 2분기에는 13.2%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월마트는 지난해 4분기 8.2%에서, 올해 1분기 7.0%, 2분기 6.5% 상승했다. 아마존과 월마트 모두 2020년 소비자들이 고급 패션대신 편안한 옷을 선호함에 따라 의류 판매 점유율이 급증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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