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K,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디자이너상 이성동(얼킨), 우수디자이너상 최경호/송현희(홀리넘버세븐)
신장경, 장광효 공로상, 신인디자이너상 김현우(기준) 최강혁/손상락(강혁)
전년도 최우수디자이너상 수상 고태용(비욘드클로젯) 23 S/S 패션쇼 진행

TIN뉴스 | 기사입력 2022/11/23 [13:46]

▲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최한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수상자들  © TIN뉴스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이하 CFDK, 회장 명유석)는 11월 22일(화) 오후 6시부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2022 KOREA DESIGNER FASHION AWARDS)’를 개최했다.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패션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패션인들의 성과에 축하와 격려를 나누면서 디자이너패션산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디자이너 시상 부문에서 독립브랜드 운영경력 7년 이상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최우수디자이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우수디자이너상’은 이성동(얼킨 / UL:KIN) 디자이너와 최경호/송현희(홀리넘버세븐 / HOLY NUMBER 7) 디자이너가 각각 수상했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디자이너상 이성동 디자이너와 2023 S/S UL:KIN © TIN뉴스

 

2020년 ‘신인디자이너상’에 이어 2년 만에 ‘최우수디자이너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성동 디자이너는 2014년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 론칭 후,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매 시즌 환경문제를 비롯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하여 파리, 뉴욕을 오가며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또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및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뿐 아니라, IP 커머스 플랫폼 ‘얼킨캔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패션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성동 디자이너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받아오신 최고 영예의 패션디자이너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잘하라는 응원으로 알고 더욱 정진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면서 “K-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커지고 있는 지금, 이 기회를 지지삼아 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우수디자이너상 최경호/송현희 디자이너와 홀리넘버세븐 © TIN뉴스

 

‘우수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최경호/송현희 부부 디자이너가 이끄는 ‘홀리넘버세븐’은 문화와 퍼포먼스, 패션을 통해 긍정적인 스토리와 크리에티브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트렌디한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다.

 

유튜브와 라이브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다양한 패션쇼에서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완성한 젠더리스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립브랜드 운영경력 7년 미만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주목받는 활동을 전개한 신인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신인디자이너상에는 여성복 김현우(기준 / KIJUN) 디자이너와 남성복 최강혁/손상락(강혁 / KANGHYUK) 디자이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신인디자이너상 김현우 디자이너와 기준(KIJUN) 컬렉션 화보  © TIN뉴스

 

김현우 디자이너는 2018년 ‘기준’ 브랜드 런칭 전부터, 대한민국 패션대전 대상(2016), 이에르 페스티벌 파이널리스트(2017)에 선정되는 등 패션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런칭부터 지금까지 풍부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스토리를 풀어내며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주목받는 신인 디자이너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신인디자이너상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와 강혁 컬렉션  © TIN뉴스

 

‘강혁’의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는 2017년 ‘강혁’을 론칭하고, 2020년과 2021년 연속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LVMH PRIZE 세미 파이널리스트’, ‘하입비스트 선정 올해의 인물들(HB 100 2021)’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패션인플루언서, 패션저널리스트, 패션모델, 공로상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패션모델상 모델 주원대와 하나령  © TIN뉴스

 

‘패션모델상’은 올 한해 패션쇼를 비롯한 디자이너 브랜드 관련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활동한 모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다수의 패션쇼 무대와 미디어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주원대와 국내외 컬렉션 및 매거진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하나령이 각각 수상했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패션미디어상 패션 매거진 ‘Marie Claire’ 박연경 편집장  © TIN뉴스

 

‘패션미디어상’은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기여한 패션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패션전문지 Instyle 패션에디터, W Korea 패션 에디터/디렉터를 거쳐 현재는 글로벌 패션 매거진 ‘Marie Claire’를 이끌어가고 있는 박연경 편집장이 수상했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패션인플루언서상 개그우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장도연  © TIN뉴스

 

‘패션인플루언서상’은 문화예술 및 방송 연예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패션피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개그우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장도연이 수상하였다.

 

장도연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패션/뷰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종영된 넥스트 레이블에서는 사회를 맡아 패션디자이너 서바이벌 예능을 부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 한해 한국 디자이너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신장경 디자이너와 장광효 디자이너가 각각 수상했다.

 

▲ 2022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공로상’을 수상한 신장경 디자이너와 장광효 디자이너  © TIN뉴스

 

신장경 디자이너는 1978년 ㈜트랜스모드 설립 이후 황금바늘상(1989),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창조경영대상, 2014), 국제문화교류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5), 코리아패션대상(국무총리표창, 2015)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부회장에 이어 현재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트랜스모드는 ‘새로움’이라는 뜻의 ‘뉴(NEW)’와 ‘복고’라는 의미의 ‘레트로(RETRO)’의 감성을 녹인 ‘뉴트로’ 콘셉트가 돋보이는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클래식함과 Mix&Match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최적화된 정교한 패턴으로 독보적인 패션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1호 남성복 디자이너이자 대한민국 남성복 컬렉션에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디자이너다. 1987년 카루소 설립 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10인 헌정디자이너 선정(2010), 섬유패션진흥대상(패션디자이너 부문, 2012), 올해의 디자이너상(문화체육과광부장관상, 2012),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2015), 코리아패션대상(국무총리표창, 2015)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해왔다.

 

이날 수상자는 미디어, 유통, 컨설팅, 학계, 유관기관 등 패션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후보를 선정하고, 패션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디자이너의 역량, 활동, 패션산업 기여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하여 최종 선정됐다.

 

▲ 지난해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디자이너상 고태용 디자이너의 2023 S/S 패션쇼  © TIN뉴스

 

또 시상식과 함께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크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지난해 최우수디자이너상 수상자인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2023 S/S 패션쇼가 선보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연출됐다.

 

▲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를 주최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  © TIN뉴스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은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지원해주신 덕분”이라며 “코로나19가 가져온 예기치 않은 패러다임의 변화로 지난 몇 년간 패션산업이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는 K-패션은 단순한 옷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K-문화와 K-뷰티를 아우르는 커다란 그릇”이라며 “한국 디자이너패션산업이 K-컬쳐의 도약의 중요한 한축이 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 매체, 정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다운스트림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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