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급망 탄력’ 키우는 바이든

USTR 캐서린 타이, 美 섬유제조업체 방문…의견 청취 및 토론
자국 섬유의류 공급망 탄력성 정책 수립에 박차
업계, “국내 공급망 유지 위한 강력한 무역정책 필요성” 강조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3/26 [13:11]

 

미국 무역대표부(이하 ‘USTR’)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가 향후 국내 섬유의류 부문 공급망 탄력성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업계 의견을 모으고자 3월 22일 섬유제조업체 글렌 레이븐(Glen Raven, Inc.)을 방문했다. 

 

글렌 레이븐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전역에 5개 제조시설을 가동 중인 가족 소유 회사다. 특히 연성 소재 솔루션 제공업체인 Shawmut Corporation과의 합작 투자를 포함해 2,5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미국섬유산업협회(NCTO)는 “USTR가 국내 섬유를 공급망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으며, 여기에는 원사, 직물, 의류, 기타 완제품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공급망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툴 개발에 대한 USTR의 실사조사 일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USTR은 현재 섬유의류 정책 중 잘 작동하는 것과 작동하지 않는 것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고 있다.

 

캐서린 타이 대표는 Sunbrella 시설 방문 후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다른 섬유 임원들과 업계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글렌 레이븐의 CEO Leib Oehmig은 “국내 제조업을 강화하고 고용을 촉진하며, 섬유 산업 내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역정책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USTR이 미국 전체 섬유 산업에 의심할 여지없이 중대한 영향을 마칠 정책을 부지런히 검토하고 수립하는 형성하는 전략적 섬유 부문에 대한 검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캐서린 타이 대표의 방문 당시 지역 사회와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우리 회사의 기여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활발한 국내 공급망 유지를 위한 강력한 무역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NCTO 킴 글라스(Kim Glas) 회장은 “행정부의 적극적인 접근방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우리는 USTR의 공급망 탄력성 정책 개발이 미래에 미국 섬유 공급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강력한 발걸음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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