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팬데믹 이전 활기 되찾아

2024 춘계 전시회, 10만여 명 방문 대규모 관심 속 성공적 개최
한국패션소재협회 한국관 구성해 국내 패션소재기업 33개 참가
지속 가능성, 친환경 소재 출품 3,500만 불 이상 높은 상담 실적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3/14 [16:33]

▲ 2024 중국 춘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국제섬유전시회 한국관 전경  © TIN뉴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춘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국제섬유전시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활기를 되찾는 데에 이바지하며 침체되었던 글로벌 패션소재 산업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대를 입증했다.

 

세계 최대 전시장인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총 24개국에서 3,0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10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다.

 

글로벌 패션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업계가 노력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속 가능한 소재와 친환경 제조 공정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며 관련 제품들이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 2024 중국 춘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국제섬유전시회 한국관 전경  © TIN뉴스

 

국내에서도 (사)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가 중소기업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패션소재 전문기업 33개사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강점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주최 측에서 주관하는 트렌드 포럼관에는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잘 대변된 한국 참가사의 샘플이 전체 600여 개의 샘플 중 35% 이상을 차지하며 전시기간 동안 3,500만 불 이상의 높은 상담 실적으로 이어져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국제섬유전시회는 글로벌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며 국제적인 패션시장에서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였으며 침체된 패션 소재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패션과 직물산업의 재도약을 시사하며, 참가 기업과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성공으로 기록되었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국제섬유전시회를 통해 패션소재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기대는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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