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석 회장, 6년 임기 소회

총회 개최 전 서면으로 작성한 퇴임사 회원사에 발송
미흡했던 성과 아쉬움과 스킨십 기회 부족 양해 구해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2/23 [12:40]

 

한국패션산업협회 한준석 회장이 6년 임기를 마치고 2월 23일 정기총회를 끝으로 물러난다. 이에 서면으로 작성한 퇴임사를 회원사들에게 발송하고 아쉬움과 죄송함을 전했다.

 

한 회장은 퇴임사에서 “6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의 국내 유통 채널 개발 지원 및 글로벌 마켓 개척에 미흡했던 점, 그리고 국내 제조 혁신 인프라 구축도 절실했으나 빠르게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사무국의 성실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이 미완의 과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머지않은 장래에 만들어 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회원사들의 가깝고 격의 없는 스킨십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비전은 여전히 살아 있는 우리의 사명임을 강조하며, 후임 회장이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으로 믿고 회원사들 역시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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