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연, 우석대와 ‘맞손’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3월 24일 우석대학교 산합력단과 융복합 섬유산업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탄소 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산학연 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원의 산업체 현장 연수와 세미나 및 특강 공동 개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공동 기술개발 등의 사업에도 나선다.

서민강 ECO융합섬유연구원장은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융복합 섬유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창출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산학렵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도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전북지역의 특화사업인 한지와 탄소의 융복합을 통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산업의 세계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탄소 소재와 섬유소재 및 부품 분야, IC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섬유소재 분야, 친환경 섬유 신소재 및 복합재료 분야 개발 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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