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연, 패션‧봉제 작업환경개선 지원

환풍시설 설치, 조명등 교체, 노후 전기배선 정리
작업장 유해 환경 제거로 기업 생산성 향상 유도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21 [11:13]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영세한 패션‧봉제업체의 낙후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원에 나선다.  © TIN뉴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재범)은 2021 대구광역시 운영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1 패션‧봉제 작업장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지역내 20여 패션‧봉제업체가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이중 14개사에 대한 최종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에서 주관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본 사업은 지역의 영세한 패션‧봉제업체의 낙후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안전한 작업장 환경 구축과 같은 생산시설 및 주변 환경에 대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추진 배경에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장기근무 및 작업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작업장 유해 환경 제거, 다양한 환경개선 방향성 제공 및 이를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데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업장 내부 환풍시설 설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조명등 교체, 감전사고 및 화재의 위험 감소를 위한 노후 전기배선 정리 및 교체, 작업공간내 원자재 적재공간 구축 및 장비설치, 기업주 및 주요담당자에 대한 기업가 의식을 고취하는 컨설팅 지원 등이다.

 

본 사업에는 1, 2차에 걸쳐 진행된 참가업체 모집과정을 통해 20개사가 사업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중 14개사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2차 전문가의 현장실태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21일 최종 선정된 10개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업체 발표 후 사업 참가 10개사에 대한 협약을 통해 기업환경개선 작업이 시작되며, 최종 12월 중 환경개선 작업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krifi.re.kr) 사업공고의 주요지원 프로그램과 진행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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