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산련, AI 융합기술 인재육성 박차

11월 2차례 ‘섬유패션 재직자 빅 데이터 교육’ 진행
10월 12일부터 참가접수…동종업계 5년차 이상 재직자 우대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08 [11:53]

 

▲ 경기섬산련, AI 융합기술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인재교육 양성에 나선다  © TIN뉴스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이하 경기섬산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경기지역 섬유‧패션 제조산업에 AI 융합기술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인재교육 양성을 위해 재직자 대상 BIG DATA 교육을 오는 11월에 개최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섬산련은 올해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 교육’을 2회 추진하며, 교육과정은 온라인 교육(15시간)과 오프라인 교육(5일/30시간)으로 운영된다.

 

1차는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11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는 경기남부지역을 대상으로 1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금번 빅데이터 교육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툴을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기획, 고객관리, 마케팅 전략수립 등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경영, 상품기획, 영업관리, 디자이너 등 직무자들이 섬유‧패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신청은 10월 12일(화)부터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섬산련 홈페이지(www.gti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섬산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섬유․패션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과 e-커머스, 니트원단 제조, 의류 봉제, 염색가공 공정 등에 대한 산업현장의 AI융합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시장경쟁력을 갖추는 성장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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