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에스콰이아 창업주 기린다

최병오 회장, 창립 60주년 맞아 이인표 창업주 흉상 제작 협약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9/09 [21:09]

▲ 형지에스콰이아는 9월 9일 서울 역삼동 형지빌딩에서 ‘에스콰이아 창립 60주년, 이인표 창업주 흉상 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좌측에서 4번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 TIN뉴스

 

형지에스콰이아(대표 최병오)는 9월 9일 서울 역삼동 형지빌딩에서 ‘에스콰이아 창립 60주년, 이인표 창업주 흉상 제작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제화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故 이인표 창업주는 192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른아홉살 때인 1961년에 제화업을 시작했고 ‘에스콰이아’라는 수제화점을 냈다.

 

당시의 구두업계에 혁신적 디자인을 도입하고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인기를 끌자 구두 제조방식을 대량생산 체제로 바꾸었다. 이후 60년이 지나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최고의 제화 회사를 이룩하는 기반을 닦은 장본인이다.

 

세상에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었다. 사회과학도서관과 국내외 22곳의 어린이 도서관 등 도서관 운영비를 쓰기도 했다.

 

이런 에스콰이아가 6년 전인 2015년 형지그룹의 한 가족으로 인수가 됐고, 올해 대망의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인수 6년 만에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에스콰이아의 전통과 자부심을 되새기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미래 60년의 역사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스콰이아의 창업자인 故 이인표 회장님을 기리는 흉상을 제작하기로 하고, 최병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점주들이 기금을 십시일반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흉상은 형지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나갈 인천 송도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다.

 

최병오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60주년 뜻깊은 에스콰이아의 역사에는 인품이 좋으시고 제화의 장인 故 이인표 회장님이 계셨다”면서 “이인표 회장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흉상을 제작하고 이를 계기로 에스콰이아의 새로운 60주년을 창조하겠다는데 에스콰이아 가족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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