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관

유구읍 소재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내 조성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4/09 [20:41]

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위탁 운영 및 

맞춤형 정책 지원·인프라 구축…섬유산업 생태계 조성

 

 

섬유 제조분야 소공인에게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는 충남 1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4월 9일 개관했다. 공주시 유구읍에 소재한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원장 전성기·舊 섬유자카드연구원) 연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국·도·시비 56억여원이 투입됐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은 섬유 분야 소공인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 기획·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내 공동 장비로는 ▲디자인 시스템 ▲3D 가상피팅시스템 ▲콤프레셔 ▲방사시험기 ▲로터리워셔 ▲컨베이어 염색기 ▲빔 염색기 ▲자동조액장치 ▲미니텐터 ▲분광광도계 ▲인장강도시험기 ▲광폭원단스마트 가공기 ▲자동원단 포장기 등 총 30종이며, 소공인은 소정의 수수료를 내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섬유 생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존 OEM 위주의 산업에서 탈피해 제조업 혁신과 노동생산성 향상,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것”이라며 “도는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 여러분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더행복충남론 및 소망대출 등 경제 안전망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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