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NASA 근무를 거쳐 1991년부터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소장은 기계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산업체,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경험이 많아 연구소장으로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연구소 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소장은 "연구소를 우리나라 섬유기계산업의 허브 연구개발(Hub-R&D)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섬유기계 연구 전문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유산업업계에서는 이 소장이 영남대 기획처장 역임 후 인적자원개발(HRD) 단장을 맡으며 연구기획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책임자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맥과 경험을 활용, 앞으로 국책사업 수행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섬유기계연구소는 섬유기계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산 섬유기계를 주요 수출효자상품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이재원 신임소장 선임으로 섬유산업의 동반자로서 21세기 섬유기계산업 수출 주도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을 얻게됐다.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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