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ike)가 9월 1일 여성 출산 의류 라인 ‘나이키 M’을 출시했다. 캡슐 컬렉션 라인은 9월 17일부터 북미, 유럽, 아프리카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나이키 M은 15만명 이상의 임산부와 임신 전 여성을 스캔한 데이터를 분석해 30명의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여성 운동 선수들의 의견을 모아 디자인됐다.
나이키 M은 풀오버, 스포츠 브래지어, 탱크 탑, 레깅스, 재킷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브래지어는 착용한 상태에서도 수유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레깅스는 임산부의 배를 숨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가격은 최고 85달러(약 10만1,108원)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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