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4월30일까지 비자발급 중단

주요 감염국 경유 또는 체류자 입국 시 14일 격리

TIN뉴스 | 기사입력 2020/03/23 [09:32]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가 비자 발급 중단과 입국 제재 조치를 발동했다.

 

미얀마 노동이민인구부는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착비자’와 ‘e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자정부터는 코로나19 주요 감염국인 미국, 스위스,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입국객을 14일간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비자 발급은 현재 해외 주재 미얀마 대사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앞서 베트남(출입국관리국)은 지난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한국, 중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의 28개국 등 총 30개 국가에 대한 비자 발급 중단과 동 국가 체류 또는 경유한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 격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외국인이 감염된 경우 치료비는 자기 부담하고, 대신 격리 및 검사비용은 베트남 정부가 부담키로 했다.

 

※30개국: 대한민국, 중국, 그리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영국,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이란,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칼, 폴란드,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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