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온라인 스토에서 물건을 산 뒤 인근 매장에서 직접 구매물품을 찾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배송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직접 물건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다양한 이유로 배송 지연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개선해야 할 점이다. 클랙앤콜렉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모두 유도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8월로 끝난 2016회계연도 동안 홍콩과 대만까지 포함한 유니클로의 중화권 매출은 3328억엔(한화 3조4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유니클로는 매년 중국에서 100여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