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규 대표-서문호 교수, 33회 정헌섬유산업상 수상

11월 30일 정헌섬유산업상 시상식 개최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11/14 [18:43]
재단법인 정헌재단이 매년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공헌한 섬유인들에게 수여하는 정헌섬유산업상이 올해로 33회를 맞는다. (주)영풍필텍스 남복규 대표이사와 학술부문 건국대 서문호 섬유공학과 교수가 각각 기술부문과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영풍필텍스 남복규 대표이사     ⓒTIN 뉴스
기술부문 수상자인 남복규 대표이사는 1994년 (주)영풍필텍스 창립 이래 아웃도어/스포츠웨어용 초경량 기능성 박지직물 제품을 개발, 국내 경량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특히 남 대표이사는 2007년 국내기업으로는 최초 정식심사를 통해 ‘프레미에르비죵 섬유전시회’의 기능성 소재관에 단독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 2011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PV어워드 수상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의 기능성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신제품 연구개발 및 상품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최근 세계 소재시장의 트레드인 경량화로 인해 각광받으며 국내 20여개 유명 브랜드에서 제품이 출시되는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개발되는 대부분의 상품을 상표 등록하고 현재 13종 29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남 대표이사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품질보증,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 구축을 위해 출고되는 모든 상품에 행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연구개발의 밑바탕에는 R&D 활성화, 품질관리, 다품종 소량생산시스템 확립을 이끈 남 대표이사만의 경영 혁신의 결과다.

이외에도 남 대표이사는 2004년부터 초경량 소재 ‘airshell'을 함께 개발해온 협력사들과 긴밀한 상호협조 체재를 구축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남 대표이사는 현재 (주)영풍필텍스 대표이사 이외에도 한국직물수출입조합 이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의원, 한국패션소재협회 부회장으로 국내 섬유패션산업에 공헌하고 있다.
 
▲건국대 서문호 섬유공학과 교수     ⓒTIN 뉴스
학술부문 수상자인 서문호 교수는 23년간 건국대 섬유공학과 교수로 재직, 소재 시험연구와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해양용 및 산업용 섬유소재의 퇴화 거동, 정방 시스템에 따른 직물의 역학적 특성, 전기 방사에 의한 웹 형성메카니즘 및 나노웹의 형태학적 모사와 특성 추정, 이미지 분석법을 이용한 직물의 주름, 퍼커링, 트레이프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 스팀분사 세탁시스템의 세탁효율 분석 등 수많은 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정헌섬유산업상 시상식은 11월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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