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Tex+Fa CEO 조찬포럼 개최

조영태 서울대 교수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 강연
섬유패션 CEO 100여 명 참석…인사이트 공유의 장

TIN뉴스 | 기사입력 2024/03/08 [17:31]

▲ 섬산련이 개최한 제1회 Tex+Fa CEO 조찬포럼에서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 TIN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회장 최병오)는 3월 7일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기업 CEO을 대상으로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인구정책연구센터장)를 초청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2024년 제1회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조찬포럼에는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방주득 회장, 한국패션소재협회 이영규 회장,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슈페리어 김성열 부회장, 일신방직 김정수 사장, BYN블랙야크 김익태 사장 등 섬유패션업계 CEO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 섬산련이 개최한 제1회 Tex+Fa CEO 조찬포럼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 TIN뉴스

 

조영태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인구는 막연함이 아니라, 정해진 미래”라고 강조하며, 인구로 미래를 분석하고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인구로 인한 정해진 미래는 예측된 시점에 반드시 발생하기 때문에 섬유패션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인구의 개념, 규모, 변화 등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섬유패션제조업의 인적자원 수급 상황과 향후 10년간 제조업이 가져야 할 전략을 제시하며 제조와 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이전과는 달리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해외 노동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인구변화를 ‘위기’보다는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미래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갖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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