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로나19의 엔데믹과 함께 물동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은 5월 16일 발표한 ‘2022년 4월 수출입 컨테이너 운임 현황’에 따르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근거리 항로는 수출 해상 컨테이너 운임도 대체로 올랐으나 원거리 항로 대비론 운임 상승 폭이 작다.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물동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이 집계한 해상 컨테이너 2TEU당 신고운임 평균은 수출의 경우 ▲미국 서부(1,403만1,000원)는 전년동기대비 146.2%↑ ▲미국 동부(1,626만7,000원) 236.0%↑ ▲유럽연합(1,334만9,000원) 200.1%↑ ▲중국(126만7,000원) 40.4%↑ ▲베트남(203만3,000원) 67.6% 각각 증가한 반면 일본(1,104만1,000원)으로 17.2%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 서부(321만8,000원) 38.9%↑ ▲미국 동부(282만7,000원) 82.8%↑ ▲중국(280만8,000원) 44.9%↑ ▲일본(129만8,000원) 34.5%↑) ▲베트남(281만9,000원) 78.0%증가한 반면 유럽연합(199만9,000원) 6.7% 감소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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