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세 대표, “디자인이 인간 기술을 선도한다”

산학연구원 ‘제278차 세미나 산학경영콘서트’ 개최

TIN 뉴스 | 기사입력 2013/12/12 [14:25]
▲     © TIN 뉴스
 
(사)산학연구원(원장 이병찬, 이사장 최용호)은 지난 1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1층 클라벨홀에서 제278차 세미나 ‘산학경영콘서트’를 열고 '디자인과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노디자인 대표인 김영세 디자이너는 한국인 최초로 실리콘벨리에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고 IDEA에서 금․은․동상을 석권하며 디자인으로 혁신을 일으켜 ‘히트상품제조기’로 불리고 있다.
 

▲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 TIN 뉴스

이날 김 대표는 “디자인은 기술을 상품으로 파는 기술이자 베스트 디자인의 조건은 진실한 기능, 착한 가격, 아름다운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은 사람의 미래를 잇는 일이며 지금 필요한 것은 현재의 장사가 아니라, 앞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기술의 선도”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미래에는 현재의 벽에 거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없어지고, 쏘는 형태(프로젝션)의 N스크린(디스플레이가 여러 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출시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과시용에 불과하다. 부피도 크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금방 사라질 것이고, 다만 휘었다가 접었다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괜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민호 기자 jmh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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