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서커스로 고객과 소통

-코오롱 FNC, 문화 협업 앞장서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6/07 [12:23]
▲  커스템멜로우 - 서커스 워치마이쇼   © TIN 뉴스
 
커스텀멜로우가 6월 1일부터 6일간 ‘서커스: 워치마이쇼’전시회를 홍대 ‘the Gallery’서 진행됐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서커스: 워치마이쇼’는 고상지(음악감독), 김영진(안무가), 양효주(영화감독), 손형오(코스튬 디렉터‧커스텀멜로우 디자인실장) 4명이 찰리 채플린의 영화 ‘서커스’, 샤갈의 그림 ‘서커스’, 프랑스의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사라문의 사진과 필름 ‘서커스’서 영감을 받아 각자의 방법으로 재해석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 첫 번째로 ‘서커스’를 모티브로 예술영화 감독 양효주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전시회에 그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작가 이쥬, 목진우의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또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22일 23일 고상지 음악감독의 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 모든 과정을 담은 아트북을 7월 중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달 17일에 커스텀멜로우 H-store에서 4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오픈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코오롱FnC 마케팅팀 양문영 차장은 “이번 행사는 역동적인 문화 예술 콜라보레이션이었다”며, “커스텀멜로우가 4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패션, 음악, 영화, 무용을 아우르는 문화 흐름을 선사한 계기가 돼 큰 화제를 모았다”고 말했다.


윤경원 기자 kwyune@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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