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섬유․패션산업 CEO포럼’ 성료

동반성장 및 친환경 신소재개발-녹색성장 모색 필요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6/03 [12:18]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12 섬유․패션산업 CEO포럼’이 정부기관 및 섬유패션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 폐막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5월 30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섬유산업의 불황을 타계할 대안으로 스트림간 융합과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섬유패션산업을 주제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섬유소재개발, 비즈니스 트렌드의 확장 및 녹색성장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어 3일에 걸친 초청 강연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은 2조 달러 경제도약을 위한 산업정책 방향과 추진과제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대표이사는 수자원 및 에너지 고갈을 대비한 첨단소재 개발중심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오스트리아 Lenzing사 Dieter Eichinger 대표는 환경친화적 섬유소재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노동시장의 유연성 부족을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주 40시간 근무제 확대와 근로시간 단축, 대체공휴일제 도입을 주장하는 등 국내외 섬유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모았다.
 
▲ 5월 31일 '2012 섬유패션산업 CEO포럼' 환영만찬에서 노희찬 섬산련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TIN 뉴스
 
이번 포럼에서는 강연 이외에 '에코테크포럼' 전시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됐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을 비롯해 덕산엔터프라이즈, 파카, 삼일방직 등 30여개 업체는 포럼장 로비에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섬산련 회장배 골프대회’와 등산, 낚시대회, 올레트레킹 등의 레저행사와 환영만찬을 열고 섬유와 패션인들간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했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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