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6월 『섬유패션산업 동향』발간

중국 국가표준 대응방안-런던올림픽 패션브랜드마케팅 효과 수록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6/08 [12:43]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섬유패션산업 동향」’12년 6월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12년 4월 수급동향과 FTA활용방안 및 섬유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이번호에 따르면 ’12년 4월 수출은 13억7600만 달러, 수입은 9억2500만 달러, 무역수지는 4억5100만 달러로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FTA 발효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對미 4월 수출은 1억24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5% 증가, 1~4월 누계로는 4억5800만 달러로 10.1% 증가했다.

▲ 섬산련이 발간한『섬유패션산업 동향』'12년 6월호' ©TIN 뉴스
한편 주요 내용으로는 FTA코너 세 번째 연재물인 ‘제조자 식별번호와 제조자 진술서(M/A) 작성’으로 미국 내 수입통관규정과 관련해 제품의 제조자식별번호(MID: Manufacturer's Identification) 및 해당제품의 생산에 소요된 생산업체 및 가공업체들이 작성한 생산자증빙서류(M/A: Manufacturer's Affidavit)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과 관련서식이 수록됐다.
 
또 ‘수출우회기지에서 내수시장 확대로: 한・ASEAN, 한・인도 FTA’에서는 기체결된 ASEAN과 인도와의 FTA체결로 관세양허 협상, 원산지 규정을 살펴보고, 국내 의류업체의 해외투자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인건비가 저렴한 ASEAN 회원국으로 이전해 감에 따라 향후 ASEAN 및 인도의 고성장에 따른 의류소비 확대를 예상, FTA에 의한 가격인하 효과를 활용해 의류수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뤘다.

섬유업계 주요 이슈로는 FITTI시험연구원이 작성한 '중국 국가표준(GB) 대응방안’이 수록됐다. 중국 정부가 소비자 보호와 환경 및 품질규제 강화를 통해 중국내 수입의류품질검사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국내 KC 시험기준과 다른 중국 검사기준으로 인해 對중 의류수출업체들의 피해를 우려해 GB에 대한 정확한 이해전달을 위해 중국의 표준체계와 품질표시 규정 등의 내용을 다뤘다.

삼성패션연구소가 작성한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한 패션브랜드 마케팅’도 수록됐다.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 30회 런던올림픽을 통해 패션과 스포츠가 융화되어 발생되는 파급효과를 재조명하고 패션브랜드업체들의 다양하고 색다른 올림픽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게재했다. 아울러 올림픽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인해 국내 패션브랜드업체들이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 개발로 국제 무대에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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