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으로 세계시장을 홀린다’

세계 최초 벨벳전문전시관 ‘영도다움’

TIN 뉴스 | 기사입력 2012/06/05 [23:54]
▲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벨벳전문전시관 영도다움, (주)영도벨벳이 올초 설립해 운영 중이다.   ©TIN 뉴스

고급스러운 벨벳소재의 다양한 제품과 가공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한 국내기업에 의해 실현됐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벨벳전문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영도다움.
여느 카페나 소극장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겉과는 다른 모습이다. 강렬한 색체의 여성용 가방에서부터 넥타이, 모자, 스카프, 드레스에 이르기 까지...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갤러리 내 모든 공간에는 벨벳소재 제품들로 전시되어 방문객은 물론 길 가던 여성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맘에 들면 직접 구입하거나 잠시 음악과 차를 즐길 수 있다.

이곳 영도다움은 국내 1위 벨벳제조회사인 (주)영도벨벳이 설립해 운영 중인 전시관으로 향후 프랑스 시장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전초기지다.

류병선 (주)영도벨벳 회장은 “세계 최초 벨벳전문전시관으로 (키워나가고) 모든 (벨벳)제품들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대표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해야겠다는 꿈과 각오로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층 전시장에 마련된 제품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색채와 문양의 양산들. 영도벨벳의 기술력이 녹아있는 특허제품으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도 전혀 스며들지 않고 바로 흘려 내릴 만큼 방수효과가 뛰어나다. 섬유와 특허기술을 접목한 제품에서부터 일상 속 생활용품까지 국내 벨벳가공기술의 진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류 회장은 “모든 (벨벳)의상이든 제품이든 저 나비처럼 훨훨 날아서 전 세계 시장 어디든 앉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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