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 표창] ㈜아이디모드 임대빈 대표

국내 최초 홀가먼트 니트 생산방식 도입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원스톱 서비스, 최신 설비 구축 하이엔드 제품 수입 대체 효과
지역사회 나눔 경영 실천 100% 국내 생산으로 고용 창출 기여
홀가먼트 니트 30년 한우물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제고 이바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3/11/10 [11:06]

▲ ㈜아이디모드 임대빈 대표  © TIN뉴스

홀가먼트 니트 편직 제조 한 업종에서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는 홀가먼트(무봉제) 전문기업 ㈜아이디모드 임대빈 대표가 국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제37회 섬유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99년 설립 24년 역사의 아이디모드는 홀가먼트 니트 편직방식을 도입하여 봉제선이 없는 홀가먼트 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홀가먼트 니트 분야에서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신 설비의 제품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홀가먼트 니트 업계 선두 주자로 최고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제품 기획 및 디자인 개발부터 납품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임대빈 대표는 1988년 ㈜동우상역에 입사 후 1993년 ㈜아크통상을 거쳐 1997년 아이디통상을 설립했다. 1999년 3월 법인 전환을 거쳐 현재의 ㈜아이디모드까지 30년 가까이 홀가먼트 니트 편직 업계에서 일하며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해왔다.

 

홀가먼트 니트의 경우 전 세계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처럼 홀가먼트가 니트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으로 생산되고 판매되는 국가는 없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아이디모드는 2002년 국내 최초 홀가먼트 니트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60여 개 업체가 아이디모드의 성공을 거울삼아 벤치마킹하는 상황에서도 최신 설비를 도입하여 하이엔드 제품 생산으로 차별화하고 있으며 절대적인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100% 국내 생산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홀가먼트 니트 제조 전문 의류기업 아이디모드를 찾은 텍스파 13기 교육생들이 임승혁 팀장(13기)의 부친이자 텍스파 총원우회장을 맡고 있는 임대빈 대표(9기)로부터 제품과 관련해 설명을 듣고 있다.   © TIN뉴스

 

아이디모드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홀가먼트 니트 편직 방법에 대한 2건(제10-244715 / 제 10-2460427)의 특허등록 성과를 얻었다. 또 정부 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홀가먼트 니트 편직 장비 시설에도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편직 원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공정을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했으며, 차별화된 아이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 또한 꾸준히 증가하여 연간 약 600여 개 스타일의 홀가먼트 니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에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피트와 패턴의 고감도 디자인 개발 및 국내 자가 생산설비를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패션 감각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감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도 제안하고 있다.

 

▲ 지난해 아이디모드를 방문한 텍스파 회원들이 홀가먼트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TIN뉴스

 

아이디모드는 좋은 품질의 제품 생산은 물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 비전을 향한 부가가치 창출 등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국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재)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후원을 비롯하여 사회적 빈곤 계층을 위한 각종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 홀몸 노인지원,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매달 금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복지 환경을 위해 한마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청년 신입사원의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시키고 있다. 또 산학협력으로 한양여자대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와 교류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 제13기 수료식 및 총원우회 송년회에서 수료생들이 임대빈 총원우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임대빈 대표는 텍스파(Tex+Fa) 비즈니스 스쿨 총원우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텍스파는 섬유패션업계 CEO에게 필요한 경영지식과 리더쉽 함양 및 원우들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임대빈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과 모범 경영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아울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 고부가가치 홀가먼트 니트 제품을 생산해 국내 홀가먼트 니트 분야 발전을 이끌겠다”며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섬유산업이 국가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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