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발전협회, ‘2023년 총회’ 성료

글로벌장보고재단·6223미래포럼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강웅식 회장 연임 만장일치 의결 및
장석모 본지 발행인 등 부회장과 감사 5명 재신임

TIN뉴스 | 기사입력 2023/10/27 [14:15]

 

한국과 이집트 양국 간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한·이집트발전협회(Korean Egyptian Development Association, KEDA·회장 강웅식)의 ‘2023년 정기총회’가 10월 26일 이희범 명예회장(前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김덕룡 前 의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아흐메드 아마위 이집트대사관 경제 담당 상무관, 이양구 前 우크라이나 대사, 이석구 UAE 대사, 박웅철 前 예멘 대사, 최종문 前 외교부 차관 등이 양국의 전·현직 외교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웅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으로 가는 관문으로 109개국과 FTA를 맺고 있는 나라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한다면 제품을 생산해 유럽 등 각지로 수출하고 이집트의 거대한 내수시장도 공략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강웅식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91년 육군 소령으로 영국 왕립육군대학에서 유학하던 중 같은 유학생 신분이었던 現 압델파타 알시시(Abdel Fattah Al Sisi) 이집트 대통령과 친분을 쌓아 한국과 이집트 교류협력 활동에 앞장서 왔다.

 

강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희범 명예회장과 김덕룡 前 국회의원의 축사, 협회 이집트 측 명예회장인 사미르 이집트 대통령안보고문의 영상 축사, 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김덕룡 前 국회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장보고재단, 울산의 경제인 모임인 ‘6223미래포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 만장일치로 강웅식 회장의 연임이 의결됐다. 강 회장은 장정용 교수, 장석모 TIN뉴스 회장, 김칠주 국제행정사를 부회장으로, 배봉원 장로와 정경모 변호사를 각각 감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재신임했다.

 

KEDA는 한국·이집트 수교 20주년을 맞아 2015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단체로 이집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양국 간 인적교류를 통한 문화, 경제 분야 등 비영리 목적의 민간차원의 경제교류 역할을 이행하고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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