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솔루션 업체 레전드와 파트너십 …온·오프라인 향상된 쇼핑경험 제공
오픈 예정일은 2023년 봄. 센츄리 21의 창업주 가족은 지난해 2월 복귀 소식을 암시한 이후 3년 여만이다. 2020년 파산 후에도 회사의 지적 재산을 매입하며, 복귀를 준비해왔다.
센츄리 21은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종합 솔루션 업체 레전드(Legends)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코닉 브랜드 팬들에게 매장과 온라인에서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로고에 NYC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 최고 경영자이자 60년 전 회사를 설립한 가족의 일원인 레이몬드 진디(Raymond Gindi)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랫동안 뉴욕의 회복력과 흔들리지 않는 정신의 상징이었다. 우리의 60년 역사에서 9/11 테러로 황폐화된 이후 한 번 그리고 코로나19로 또 다시 문을 닫았을 뿐”이라고 강조하며, “그러나 진정한 뉴요커처럼 우리는 인내했다”고 말했다.
센츄리 21은 레전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간소화된 고객 쇼핑 경험과 향상된 전자상거래 입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센츄리 21은 지난해 복귀를 암시하며, 부산과 세종시에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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