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美 전 매장 중 25% 다시 문 연다

추가로 10개 주 매장 재개장 예정 및 단축 운영

TIN뉴스 | 기사입력 2020/05/08 [10:06]

 

콜스(Kohl’s)가 미국 지역 내 매장 재개장을 시작했다.

지난 4일 4개 주에 이어 11일부터 10개 주 내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연다.

아칸소,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주에 이어 앨라배마, 알래스카, 애리조나, 조지아, 아이다호, 미시시피, 몬테나, 텍사스 주의 모든 매장과 플로리다, 테네시 주의 대부분 매장 등 10개주가 추가로 문을 연다. 미국 내 매장 중 4분 1인 1,100개 이상 매장이 운영에 들어간 셈.

 

다만 매장은 정부 방침에 발맞추어 고객 간 사회적 거리 유지와 방역, 청소 등을 유지하고 영업시간에도 제한을 둘 방침이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로 단축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드라이브 업 서비스는 아직 문을 열지 않은 매장 및 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콜스의 최고 경영자  Michelle Gass는 “새로운 표준에 적응함에 따라 고객들이 좋아하는 쉽고 효율적인 매장 경험을 계속 제공하면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며, 새롭고도 엄격한 절차를 구현할 것이다”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 방침) 단계별 타임 라인에서 매장을 재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정보에 입각한 측정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발 리테일러 DWS,

북미 약 200개 全 매장 재개장

 

미국의 신발 소매업체 DWS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내 약 200개 매장을 재개장했다. DSW와 Camuto Group의 모기업인 Designer Brands는 모든 매장 내 거래를 신용카드, 직불카드 또는 기프트 카드로만 제한하는 비대면 쇼핑을 포함해 여러 단계의 절차를 매장 내에 구현했다. 또 고령자 및 기타 위험이 있는 고객을 위한 특별 쇼핑 시간 지정과 상품 판매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는 등의 코로나19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근 시 직원 대상으로 한 체온 체크 및 모니터링을 비롯해 매장 입구에서 고객 출입을 모니터링해 트래픽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또 고객을 위한 손 세정제 및 장갑 등을 매장 전면에 비치하는가 하면 고객 간 이격 거리도 6피트(약 1.83m)로 제한하며 동선도 한 방향으로 제한하는 방향 표지판도 매장 곳곳에 설치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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