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개발 부문 동양연사 이성희 회장 수상

2015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大賞

TIN 뉴스 | 기사입력 2015/10/13 [19:01]
▲ (사진 좌)신소재개발 부문 수상자 동양연사 이성희 회장, 시상자 전순옥 국회의원     © TIN 뉴스

 

 

재봉사 한 우물로 45년 외길을 걷다


동양연사 이성희 회장은 스물네 살, 봉제와 첫 인연을 맺은 후 45년 동안 재봉사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장인이다. 1971년 재봉실 전문생산소재회사인 동양연사를 창립하고, 의류제품 봉제에 필요한 재봉사를 개발․생산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창립 이후 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이념과 실천하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에 매진해 국내외 대표 의류브랜드들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시에 품질 마크(품) 획득,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 획득, 양질의 재봉사를 국내외 의류봉제업체에 공급할 수 있는 전문 소재기업의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


1987년 안산시 반월염색단지로 이전해 최신 생산시설을 완비한 동양 최대의 재봉사 생산공장을 설립해 재봉실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공장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소하고 연구개발 끝에 폴리에스터및 Core Span 재봉사 시판 상용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베트남 남딘에 생산공장을 설립,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 나갔다. 이후 2008년 OEKO-TEX 인증, 2014년 베트남 재봉사 업계로는 최초로 Trim Quality Program(TQ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01년 미주 수출 40만 달러, 2002년 ISO9001 인증, 미주 수출 70만 달러, 2003년 미주 및 남미 수출 90만 달러, 2004년 미주 및 남미 수출 1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새로운 재봉사 개발을 위해 연구와 실험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그는 기업활동 이외에도 사회 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80년 라이온스 클럽에 가입한 이후 몸소 실천을 옮겨 현재까지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그 공을 인정받아 3차례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에 헌신하는 모범 경영인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1973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연사공업협동조합 이사직을, 2001년부터 현재까지 방산종합시장 이사직 등 공공의 이익 도모와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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