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화학 부문 (주)동림유화 서종훈 회장 수상

2015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大賞

TIN 뉴스 | 기사입력 2015/10/13 [18:57]
▲ (사진 우부터)섬유화학 부문 수상자 동림유화 서종훈 회장, 시상자 이완영 국회의원     © TIN 뉴스

 

섬유의 꽃 염색산업 향상 기여한 섬유화학분야 산 증인


50년 넘게 섬유산업에 종사해온 국내 섬유용 조제계면활성제 전문제조업체 ㈜동림유화 서종훈 회장은 섬유의 꽃으로 불리는 염색산업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특히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없던 계면활성제 분야에서 기술서비스를 무기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 산 증인이다.


서 회장은 1958년 전남대 섬유공학과 졸업 후 한국모방(우성모직) 염색과, 고려모직 공장장으로 근무하다 퇴사 후 1973년 서울시 영등포동에 현 동림유화의 모태인 태진상사를 설립했다. 1977년 동림염화공업사로 상호를 변경, 1995년 현 소재지인 인천 고잔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1996년 ㈜동림유화로 상호를 변경했다.


서 회장은 창립 이래 단순 판매 목적의 영업보다는 고객의 어려움과 요구에 직접 부응하자는 기업 모토에 맞춰 섬유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지속적인 교육에 노력을 기울였다.


간부사원을 포함한 인력에게는 선진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 세계 유수 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인력을 활용해 나가자는 취지에서다. 이러한 기술과 신뢰를 밑바탕으로 한 제품 판매로 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0년에는 독일 Dr.th.Boehnme KG사와 섬유용 계면활성제 공급 계약을 체결해 맞춤형 약품 제조로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후 아들인 현 서봉준 대표이사가 2010년 독일 Pulcra와 계면활성제 한국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ISO 9001,14001 인증,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획득은 물론 2013년, 2014년 연속으로 무역의날 300만불과 5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현재 동림유화는 2003년 동림온두라스 해외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05년 베트남의 동림비나, 2011년 인도네시아 PT동림을 연이어 설립해 운영 중이다.

 

취재부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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