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뉴스(발행인 장석모, 한국섬유산업신문)와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공동대표 정세균․전순옥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2015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大賞’ 시상식에서 한국섬유공학회장 겸 인하대 유기응용재료공학과 전한용 교수(학술), (주)태평직물 김자장 대표이사(섬유수출), 동양연사 이성희 회장(신소재개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김숙래 원장(연구개발), 카루소(CARUSO) 장광효 대표(패션디자인), (주)동림유화 서종훈 회장(섬유화학) 등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장석모 발행인,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의 공동 대표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세균, 전순옥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상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한국화섬협회 등 섬유패션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가운데 열렸다.
학술연구 부문 수상자인 전 교수는 국내 토목섬유 분야의 독보적인 연구자로 한국토목공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이후 회장까지 역임하며 20여 년간 국내 토목섬유 분야의 기틀을 다졌다. 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한국섬유공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석모 발행인은 “올해에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패션디자인계 등 섬유패션산업 전반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30년 이상 섬유․패션인으로 한 길을 걸어온 동시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들이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진행된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발전 자유토크 콘서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이 ‘FTA와 TPP 등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섬유패션인들의 자세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은 지난 2011년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세운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울러 산업의 발전과 사기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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