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s 10 Soul’ 세계 주요도시 주목도 높여

맞춤형 컨설팅, 홍보.마케팅 현지 매칭 등 전폭 지원 시스템 돋보여

TIN 뉴스 | 기사입력 2013/10/10 [20:25]
▲ 서울시가 글로벌 패션프로젝트 ‘Seoul's 10 Soul’에 남성복 디자이너 5팀(강동준, 신재희, 이상현, 최철용, 최범석), 여성복 디자이너 5팀(이승희, 임선옥, 정혁서·배승연, 허환, 홍혜진) 등 총 10명의 디자이너들을 선정했다.    © TIN 뉴스

 
서울시가 국내 토종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프로젝트 ‘Seoul's 10 Soul’이 올해로 4년차를 맞아 더욱 강력하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개편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남성복 디자이너 5팀(강동준, 신재희, 이상현, 최철용, 최범석), 여성복 디자이너 5팀(이승희, 임선옥, 정혁서·배승연, 허환, 홍혜진) 등 총 10명의 디자이너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미 국내에서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디자이너들이며, 우리나라 패션 사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최고의 주역들이다.

서울시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Seoul`s 10 Soul’은 참가하는 디자이너의 만족도가 높은 정부 프로그램으로 정평 나있다.

디자이너의 요구를 100% 수용한 브랜드별 1:1 컨설팅, 홍보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며, 올해 신설된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운영은 교육생들인 디자이너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시는 선정된 10명 디자이너의 해외 활동을 위하여 현지 전문 쇼룸, PR사를 디자이너와 1:1 매칭하여 전폭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패션비즈니스를 직접적으로 돕는다.

10인의 디자이너들에게 매칭 지원하는 해외 쇼룸과 PR사는 국내 및 해외 현지에서도 유명하고 해외 디자이너에게 진입이 까다로운 곳으로 유명하나, 2010년부터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Seoul's 10 Soul 디자이너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패션도시 파리에서 Seoul's 10 Soul을 통한 국내 패션의 인지도는 물론, 국내 패션디자인 제품에 대한 선호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교육진을 구성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세일즈 창출을 위한 디자이너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차별화된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유럽, 아시아 등지의 유명 패션도시에 지속적인 프로모션 패션 이벤트를 개최해온 서울시는 올해 첫 번째 해외 프로모션으로 9월 24일 파리 시내의 마레지구 중심가에 위치한  Creative Door Studio에서 여성복 디자이너 5인의 컬렉션 전시와 프레젠테이션, 칵테일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각 디자이너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게 전시 존을 구성하며, 브랜드별 이미지 영상이 롤링 되어 Steve J & Yoni P, PartspARTs IMSEONOC, LEYII, the studio K, HEO HWAN Simulation 각 브랜드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컬렉션의 특징들이 표현됐다.
 
▲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서울시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Seoul`s 10 Soul"은  참가하는 디자이너의 만족도가 높다. 사진은 임선옥 디자이너의 PartspARTs 부스    © TIN 뉴스


올해로 3회째 참가한 PartspARTs의 임선옥 디자이너는 “가장 실질적인 성과는 유력 프레스 및 바이어들로부터의 큰 관심이었다. 많은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향후 파리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덧붙여 “특히 협력 PR업체의 관계자는 8시즌 정도 해야 나올 성과를 3시즌 만에 이루었다며 극찬 했다”며 이번  Seoul's 10 Soul 프로모션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두 번째 프로모션은 오는 11월6일, 세계 패션피플들이 주목하는 상하이에서 패션과 한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패션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게 될 예정으로 세계무대를 향한 한류패션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이 Seoul's 10 Soul의 명예홍보대사로 나서 패션과 한류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박창민 인턴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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