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NFT 콘텐츠 시장 진출

효성 계열사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업무협약 체결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2/03 [20:29]

2022년 신규 사업 전략 ‘디지털 패션’ 일환

NFT 콘텐츠 제작·판매 등으로 수익 창출 모색

 


국내 1위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의 운영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강민준·이수연)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 고광림)와 손잡고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의 운영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효성그룹 계열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 신동훈)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MFT로 발행·판매·유통·관리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월 3일 양사는 NFT 사업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2022년 주요 신규 사업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패션'의 일환으로,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판매·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NFT 콘텐츠 제작 및 판매 등으로 수익 창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조직을 사내에 구성해 메타버스 내에서 활용 가능한 패션 아이템 제작과 NFT 아트워크 제작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디지털 채널 상에서 활동할 젝시믹스 브랜드의 캐릭터 제작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1분기 내 NFT 플랫폼 및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측은 “NFT와 메타버스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이미 수익이 창출되고 있는 큰 시장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젝시믹스 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적의 채널”이라며, “해외 유수의 패션 기업들이 NFT와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국내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젝시믹스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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