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직물·씨앤보코 대구시 우수중소기업

대구 중소기업대상, 섬유·패션 업체 선정

TIN 뉴스 | 기사입력 2013/10/10 [22:28]
(주)보광직물(대표이사 차순자)와 (주)씨앤보코(대표이사 최복호)가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주)보광직물은 여성기업으로 의사용 가운, 병원린넨류, 단체복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부터 국내외 전시회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한 시장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활용한 정부출연과제 참여로 '환경적합형 위생복, 경량화 수술가운' 등을 연구·개발했으며, 수술가운과 관련된 3건의 특허출원 및 ISO9001, ISO14001, 싱글PPM 인증을 획득했다.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의 고용률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씨앤보코는 패션디자인 업체로 여성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의류패턴치수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패션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최복호 패션'이라는 브랜드로 36년간 60여회의 해외 전시회 및 컬렉션 개최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여 왔고, 국내 24개 유통망과 해외 7개국 24개 매장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청도 감물, 울진 키토산, 영천 한약재 등 지역 특화 소재를 패션디자인으로 개발해 2011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013년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FC 유니폼을 제작했다.
 
중소기업대상 심사는 기업여건 및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노사관리 및 지역 경제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심사와 기업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 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경지역사업평가원, 대학교수, 지역 언론사,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수상업체는 2년간 대구시 경쟁력 강화자금 저리 지원(3%)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3%) 혜택과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3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되며, 향후 2년간 관련 조례에 따라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제도는 1996년부터 시행돼 올해 18회째로,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17개 사가 수상했고, 올해 시상식은 10월 30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된다.
 

장민호 기자 jmhgo@hanmail.net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중소기업대상 관련기사목록
광고
포토뉴스
까스텔바작, ‘봄 필드’ 스타일 공개
1/5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