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에스모드서울 김헌수·김유경 팀

▲  2013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 TIN 뉴스

 
에스모드 서울에 재직 중인 김헌수·김유경 팀의 대상 수상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3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재)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남구와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우리은행, 현대백화점 후원으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제7회 강남패션페스티벌’ 개막과 동시에 개최됐다.
 

▲ 2013 강남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대상 에스모드서울 김헌수·김유경 팀    © TIN 뉴스

이번 콘테스트는 ‘열정, 미래路’라는 주제로 총 120개 참가팀 중 1,2차 심사를 거친 25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마지막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에스모드 서울에 재학 중인 김헌수·김유경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3DNA+S’라는 콘셉트로 실용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홍익대 이혜연 △우수상 건국대 김진원, 박수하팀 △장려상 한세대 김보라, 유지수 팀 △박윤정 상(디자이너상) 한세대 윤정현, 김진영 팀 △ZIOZIA_ANDZ상 건국대 곽유진, 이경철 팀이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에게 인턴쉽 기회 및 패션기업의 참여의 기회가 제공된다.

장광효 심사위원장은 “매년 콘테스트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특히, 전국의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강남에 대한 이미지를 재해석한 작품들은 현직 디자이너들에게도 강남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올해 참가자들에 대해 평가하며, 不恥下問(불치하문)의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박창민 인턴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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