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기후 변화와 옷의 웅변

It's on time to speak out

TIN 뉴스 | 기사입력 2011/10/01 [15:45]

우리 대부분은 같은 방식으로 일상을 시작한다. 우리는 알람시계를 누르며, 주말이기를 원하며 옷을 입는다. 무서운 것은 우리가 기상 예측에 의해 오늘의 패션을 완성 시킨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 자체가 기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운전을 하고, 먹고 쇼핑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기후에 영향을 준다.

모든 신발, 셔츠, 드레스와 모자는 선택이고, 그것에 대한 우리의 선택은 기후 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의류 기업들이 소비지출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또는 수십 억 달러의 이익 수당을 위해 급변하는 날씨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과 지역 사회를 위한 온실가스 방사의 관리 문제는 미 의회로부터 부흥된 관심사로 기후 입법화 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기업은 소비자의 선택을 추적하고, 우리가 소비하는 돈에 의해서 대량생산을 하거나 정지한다. 한 예로 이런 소비로 미국 가정의 가계 지출 비용이 증가하였다. MSN Money 는 중산층
과 저소득층은 한 아이가 출생해 17세까지 장난감, 교육, 음식 그리고 의상들로 17만 달러 이상을 쓸 것이라고 평가했다. 평균 두 자녀의 가정은 1200 달러 이상을 단지 개학 전에 쓸 것이라고 평가했다. 만약 당신이 부모라면. 당신의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템들을 위해 당신의 지갑을 몇 번이나 두드릴지를 생각해 보라. 그 숫자들은 매해 변동한다. 당신의 아이가 몇 해에 걸쳐 획득한 양말들, 속옷, t-shirt와 청바지를 생각해 보라. 우리는 지난 10 년 전에 발생
한 온실가스를 막을 수 없다.

우리가 심지어 가장 가까운 과거로 돌아가 소비의 형태를 없앤다고 하더라도 이 같은 더운 행성은 큰 이변 없을 것 이다. 더욱이 현재 패스트 패션을 통한 패스트 마켓 형성이 점차 세계적으로 확산돼 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자원낭비, 제고처리와 폐기된 의류에 대한 소각처리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다.
 
의류 생산 시 유독 화학 처리로 인한 이산화탄소와 다이옥신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전 대통령 앨고어가 주장하는 ‘지구 환경변화에 대한 경고’는 앞으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모든 이들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하나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저 은하계 태양계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이 지구에서 살아가야 한다. 이 시점에서 당신이 숨 쉬고있는 지구가 후세에 어떤 형태로 남겨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

‘지속가능한 의류산업’ 형성은 바람직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을 의류 제조업체나 유통회사만을 탓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기업의 이윤은 소비자에게서 나온다.
 
의류제조업체나 유통회사들은 최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우선시하는 생산판매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

만약 우리가 의식 있는 소비자로서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면, 기업들은 소비증진을 위해 기후 변화에 관심을 기우릴 것이다. 즉, 우리가 기업에 대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업에 업필한다면, 기업은 그에 기반을 둔 선택들을 제시할 것이다.

아이들은 학교 교육으로 쇼핑 시 무엇이 친환경적이고, 우리의 지구가 상당히 더워지고 있다는 것을 학습한다. 당신이 옷을 소비하기 전에, 어떤 목적에서 소비를 하고 있고 당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기업에 전달하라. 당신이 기후 변화 작용에 관심 있다는 것을….

윤경원 기자 kwyun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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