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I, 하이테크 인력양성사업 優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의 ‘하이테크 섬유인력양성사업’이 대구 지역전략산업(섬유·모바일·생물·메카트로닉스) 09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4천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하이테크 섬유인력양성사업’은 지경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산업의 일환으로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서비스, 기술개발과 함께 4대 핵심사업의 하나이며 연간 9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염색기술연구소, 패션산업연구원, 섬유기계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09년 지역진흥사업 평가에서 대구지역 인력사업에서 유일하게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평가에 따르면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와 컨설팅을 실시, 철저한 사업 관리와 기획단계에서부터 교육과정의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교육 사업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하이테크 섬유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업계의 호응이 매우 높다. 구조조정과 인력난 등의 문제로 최소인원으로 경영을 하지만 신제품 개발, 차별화제품생산 등을 위해 제품과 기술 트렌드 파악해야 하고, 시장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서도 교육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다.  

(주)이주의 이창석 대표이사는 “업계에서는 필요한 강좌를 미리 지정하여 업무조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 ‘수요콜로키움’은 전국적인 강좌로 인정받아 울산, 서울 등지에서 수강하는 등 명품 강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좌다. 

 

아울러 ‘트렌드 분석을 통한 시제품 제작과정’은프리미에르 비죵에서 각광받은 샘플 원단을 구입, 업체의 시제품 인력을 대상으로 실습을 통한 제품의 설계와 제작 및 마케팅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이다.

동 과정들은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선정되어 금년에도 많은 업체의 참여가 예상되는 브랜드 교육과정이다. 

 

강다영 기자 adio@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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