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오브제 파리 1월 20~24일 개최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 전시
친환경 럭셔리와 우수한 공예품에 대한 비전 제시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 일본 신예 디자이너들 조명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5 [19:35]

▲ MAISON&OBJET PARIS JANUARY 2022  © TIN뉴스

 

세계적인 디자인, 홈 데코 및 라이프스타일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메종&오브제(Maison&Objet) 전시회가 1월 20일(목)부터 24일(월)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5년 동안 사피(SAFI : Salons français et internationaux)가 주관해온 메종&오브제의 주요 목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며, 영감 제공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데 있다.

 

빛의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는 연간 2번의 무역 박람회를 비롯해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한 데 모으는 파리 디자인 위크를 매년 9월에 개최하며 모든 인테리어 디자인업계 전문가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2016년에 공개된 MOM(Maison&Objet And More)은 소비자와 브랜드들이 일년 내내 소통하고 컬렉션을 출시하며 온라인으로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 MAISON&OBJET PARIS JANUARY 2022  © TIN뉴스

 

또 메종&오브제 아카데미(Maison&Objet Academy)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교육 및 시장 동향 파악에 초점을 맞춘 월간 컨텐츠를 방송하는 독점 웹 채널을 선보였다.

 

메종&오브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링크드인, 징, 위챗과 같은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약 백만 명의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다.

 

▲ MAISON&OBJET PARIS JANUARY 2022  © TIN뉴스

 

최고의 럭셔리(UBER LUXURY)부터

럭셔리한 팝문화(LUX POPULIS)까지

 

하늘을 찌르는 욕망과 무한한 상상력에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의 럭셔리 업계가 한편으로는 오뜨 꾸뛰르 수공예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을,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문화와 포용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 새로운 현상은 최고의 디자인만을 보여주고자 하는 바램으로 가득한 메종&오브제의 다음 전시회에 영감을 주었다. 메종&오브제 파리 필립 브로카르(Philippe Brocart) 대표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기 위해 파리에 방문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사 넬리로디(NellyRodi)의 트렌드 헌터인 벵상 그레고아르(Vincent Grégoire)는 럭셔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에는 사람들이 기존과는 다른 것에 대한 필요성, 감정과 경험에 대한 필요성, 환상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 새로운 두 트렌드를 해석할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 MAISON&OBJET PARIS JANUARY 2022  © TIN뉴스

 

최고의 럭셔리(UBER LUXURY)

 

귀하고 기교적이며 뛰어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최고의 럭셔리(UBER LUXURY)는 정교한 공예와 신기술의 결합이다. 신기술은 예술적인 수공예 기술을 강화시켜주며, 반은 과거에 뿌리를 두고 반은 아름다움의 한계가 없는 미래에 뿌리를 둔 새로운 럭셔리의 형태를 만든다.

 

럭셔리한 팝문화(LUX POPULIS) 

 

“팝문화와 팝리티컬(Pop’litical)” 벵상 그레고아르(Vincent Grégoire)는 리얼리티 TV, 인스타그램, 틱톡, 게이밍과 함께 자란 세대에 의해 탄생한 스트리트 컬쳐에서 영감을 받은 이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를 이 두 단어로 요약했다.

 

이 트렌드는 복고풍의 럭셔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Tag Heue)는 슈퍼 마리오와 콜라보하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구찌(Gucc)는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주제로 캡슐 컬렉션을 구상했다. 슈퍼스타 비르질 아블로(Virgil Ablo)는 그래피티로 뒤덮인 콘크리트로 만든 한정판 가구 컬렉션을 출시했다.

 

또한 TV 속 장 앵베르(Jean Imbert)와 같은 ‘마스터셰프’들은 요리계의 슈퍼스타가 되어 플라자 아테네(Plaza Athénée) 레스토랑에 합류하고 있다. 루이비통 옴므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한국의 가수 방탄소년단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하여 새로운 광고를 출시했다. 즉 럭셔리는 컬러풀하고 즐거우며 사회적 책임성을 띈 축제가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여 1월 박람회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7번 홀에 위치한 “시그니처” 섹션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섹션은 5A홀에 위치한 공예, 공방(Metiers d'art) 섹션의 독특함과 잘 어우러질 것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예술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일본 그룹 팀랩(teamLab)  © TIN뉴스

 

예술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일본 그룹 팀랩(teamLab)이 다시 메종&오브제 파리 박람회에 참가하여, 자연과 디지털 세계 간의 조화를 보여 주는 새로운 100% 몰입형 설치물인 “Resonating Microcosms of Life - Solidified Light Color(생명의 빛나는 소우주 – 응고된 빛의 색)”을 선보인다.

 

▲ MAISON&OBJET PARIS JANUARY 2022  © TIN뉴스

 

“Maison&Objet In the City”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메종&오브제 전시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럭셔리 가구와 특별한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파리 최고의 쇼룸 투어 여정이다.

 

새로운 “What's New? Luxury(신상품 코너)” 존에는 프랑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와 온라인 미디어 굿무드(Goodmoods)가 주목하는 이번 박람회의 가장 흥미로운 프리미엄 가구와 오브제가 전시된다.

 

메종&오브제는 현대 인테리어 데코 업계의 스타들과 유능한 젊은 디자이너들에 의해 탄생한 최초의 고품격 디자인 온라인 플랫폼 “인비지블 컬렉션(The Invisible Collection)”을 소개한다.

 

인비지블 컬렉션은 에밀 보나벤투르(Emile Bonaventure)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공간에서 미래를 대표할 가구와 장식 소품들을 조명하면서 친환경 럭셔리와 우수한 공예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메종&오브제 파리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는 일본의 신예 디자이너들을 집중 조명한다.   © TIN뉴스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 일본

 

2022년 1월 디자인 업계가 가장 기다려왔던 어워즈가 메종&오브제에 돌아온다. 이번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는 일본의 신예 디자이너들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인한 수개월의 기다림 끝에, 다시 교류가 시작되고 마침내 세계가 재연결된다.

 

이번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에서 새로워진 점은 메종&오브제의 주최자인 사피(SAFI)가 프랑스 공예 예술가 협회(Ateliers d'Art de Franc)와 함께 새로운 카테고리인 ‘라이징 탤런트 어워드 크래프트(Rising Talent Awards Craft)’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어워즈의 이 새로운 측면은 바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고 매력적인 공예의 가치에 대한 니즈를 채워줄 것이다.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공예가의 공방에서 세심하게 제작된 단 하나의 또는 한정판 제품들이 소개된다. 

 

YURI HIMURO 즐거운 원단의 세계

 

▲ Yuri Himuro / Snip Snap Satoyama ©DR  © TIN뉴스

 

유리 히무로(Yuri Himuro)는 그녀의 원단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패턴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원단과 상호작용하는 흥미진진한 방법을 창조했다. 그녀의 초기 컨셉은 이중 레이어 원단을 활용한 스닙 스냅(SNIP SNAP) 프로젝트를 탄생시켰다.

 

가위가 원사의 맨 위의 레이어를 자르며 나아감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들이 서서히 펼쳐진다. 스닙 스냅 프로젝트는 밀라노(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수공예 우븐 원단 제조업체 CC 타피스(CC Tapis)와 콜라보하여 선보인 러그 컬렉션인 “컬티베이트 컬렉션(CULTIVATE collection)” 출시로 이어졌다.

 

▲ Rising-Talent-Awards-Yuri-Himuro-BLOOM-2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Yuri-Himuro-cc-tapis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Yuri-Himuro-Snip-Snap-2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Yuri-Himuro-Snip-Snap-Featured-Image  © TIN뉴스


HARUKA MISAWA ‘도시(Doshi)’ 움직이는 종이

 

▲ Haruka Misawa / Doshi: the paper wants to move ©Masayuki Hayashi  © TIN뉴스

 

종이가 춤을 출 수 있을까? 악기를 연주하거나 날 수 있을까? 하루카 미사와(Haruka Misawa)는 이 수동적인 소재에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을 불어넣어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고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녀의 “도시(Doshi-움직이는 종이)” 프로젝트는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루듯 종이에 자아를 부여한다. “쇼지(Shoji-종이 병풍)와 종이접기에 둘러싸여 자랐다. 이 둘 다 일본 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런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종이의 섬세한 표면을 탐구하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 Rising-Talent-Awards-Haruka-Misawa-Doshi-1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Haruka-Misawa-Doshi-2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Haruka-Misawa-Doshi-3  © TIN뉴스

 

SATOMI MINOSHIMA 스킨, 우리 자신을 외부 세계와 연결해주는 수단

 

▲ Satomi Minoshima ©Keisuke Fujita / Skin Tote ©Ronald Smits  © TIN뉴스

 

사토미 미노시마(Satomi Minoshima)는 외부 환경과의 접점 역할을 하는 인체의 스킨을 탐구한다. 그녀는 스킨을 사회적이고 시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촉각적인 정보를 이용한다.

 

그녀의 스킨 티토(Skin Ttoe) 프로젝트는 스킨컬러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돋보이게 하는 가방들을 소개한다. 공기 주입식 가죽 프로젝트에서는 공기를 이용해 오브제의 형태를 만들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천연 재료와 합성 재료의 다양한 조합을 보여준다.

 

그녀의 헴(Hem) 프로젝트는 라텍스를 이용한 실크 스크린 인쇄 연구에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질감이 조합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그래픽 모양이 특징이다.

 

▲ Rising-Talent-Awards-Satomi-Minoshima-Skin-Tote-1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Satomi-Minoshima-Skin-Tote-2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Satomi-Minoshima-Hem  © TIN뉴스

 

YUMA KANO 소재와 주변 환경에 새로운 가치 부여

 

▲ Yuma Kano / Rust Harvest ©DR  © TIN뉴스

 

녹슨 금속은 항공기를 손상시키고, 자동차 엔진을 정지시키며, 다리를 붕괴시키고, 콘크리트 내부를 부식시킨다. 녹슨 소재는 손상, 분해, 파괴의 동의어이다. 그러나 유마 카노(Yuma Kano)는 녹슨 소재 속에서 숨 막히는 아름다움과 흥미로운 무늬를 발견한다.

 

그는 녹슨 소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심지어는 다른 제품들을 감싸는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특별하게 재탄생 시킨다.

 

▲ Rising-Talent-Awards-Yuma-Kano-Forest-Bank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Yuma-Kano-Rust-Harvest-1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Yuma-Kano-Rust-Harvest-2  © TIN뉴스

 

BAKU SAKASHITA 전통적인 일본 종이 랜턴의 재해석

 

▲ Baku Sakashita / Suki Blue ©DR  © TIN뉴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낚시 미끼를 만들기 위해 발사(Balsa) 나무를 조각했다. 저는 수공예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디자인 일을 하기 위해 의학 분야의 경력을 포기한 바쿠 사카시타(Baku Sakashita)는 설명한다.

 

수키(SUKI)는 텐구조시(Tengujoshi)라고 불리는 반투명한 종이를 섬세한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와 혼합한 조명 컬렉션이다. 파즈(PHASE)는 달 모양의 변화를 주제로 한 조명 컬렉션이다.

 

▲ Rising-Talent-Awards-Baku-Sakashita-Phase-1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Baku-Sakashita-Phase-2  © TIN뉴스

 

KODAI IWAMOTO 무심코 지나쳤던 곳으로 시선 끌기

 

▲ Kodai Iwamoto / Pvc Handblowing Project ©Koday  © TIN뉴스

 

코다이 이와모토(Kodai Iwamoto)는 완벽함 속의 결점에 매력을 느낀다. 그는 이러한 결점을 단순히 발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발전시킨다.

 

벤스툴(BENTSTOOL)은 금속 튜브를 납작하고 휘게 만들어서 기존의 원형 형태를 변형시키는 저기술(Low-Tech) 제조공정의 결과물이다. 또한 그는 전통적인 글라스 블로잉 기술(Glass–Blowing)을 사용하여 마법처럼 PVC 튜브를 꽃병으로 변형시킨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Rising-Talent-Awards-Kodai-Iwamoto-PVC-Handblowing-Project-Photo-Kodai-Iwamoto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Kodai-Iwamoto-PVC-Handblowing-Project-Photo-Kodai-Iwamoto © TIN뉴스

 

▲ Rising-Talent-Awards-Kodai-Iwamoto-PVC-Handblowing-Project-Photo-Kodai-Iwamoto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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