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레이, 라지토우 탄소섬유 증설

자회사 졸텍, 연간 1만3,000톤→2만 톤 증대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4 [13:22]

약 140억 엔 투자…2023년부터 생산 가동 시작

풍력발전 날개 중심으로 대형 탄소섬유 생산량 확대

 


일본 도레이 그룹의 미국 자회사(2014년 편입)인 졸텍(Zoltek Companies, Inc.)이 탄소섬유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 졸텍은 약 140억엔을 투입해 2023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증설되는 곳은 졸텍의 멕시코 해리스코 주 공장으로 연간 1만3,000톤에서 2만 톤으로 증대된다. 여기에 헝가리 공장의 1만5,000톤까지 합하면 향후 연산 약 3만5,000톤 생산캐파를 갖추게 된다.

 

또한 증설되는 탄소섬유는 40K(4만 개) 이상 급의 탄소섬유인 라지토우(Large-tow)급이다. 풍력발전기 날개, 수지 컴파운드 강화제 등 산업용도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하는 동시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졸텍은 앞으로 미국, 헝가리, 멕시코 내 생산거점을 앞세워 풍력발전 날개 용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최근 환경 부하가 적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 풍력발전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발전 효율 향상 목적으로 경량화 요구가 강해져 비중이 낮고, 비강도·비강성이 높은 탄소섬유 사용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졸텍은 라지토우 탄소섬유가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시장 성장을 예상, 이번 증설을 통해 보다 견고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제 구축 등 대형 탄소섬유 수요를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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