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41명 선정

11월 23일 비대면 온라인 패션쇼 개최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24 [10:38]

신진 디자이너 김민석, 대상 수상 영예

 

 

‘제10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김민석 디자이너 등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11월 23일 비대면 온라인 패션쇼를 연구원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했다.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 활성화 및 미래의 유망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왔다. 올해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개인과 집단의 어려움과 피로에 힐링을 주기 위해 ‘힐링터치 및 올라벨’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종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체크메이트(CHECKMATE)’라는 주제로 한지섬유의 방향성 제시 및 독창성, 실용성, 상품가능성을 잘 표현해준 김민석 신진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00만원)에는 오영석씨 ▲은상(익산시장상, 상금 200만원)에는 장현진씨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ECO융합섬유연구원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이송희씨, 박성미씨 ▲특별상(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이관후씨 등 총 14명의 수상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디자인 및 컬러 감각, 독창성, 완성도 등에 역점을 두어 평가했고, 스타일화, 실물심사 및 인터뷰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패션디자이너 신장경 심사위원장은 “세계 모든 부문에서 만국 공통어가 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화두에 딱 들어맞는 전라북도의 니트&한지섬유가 선순환 및 상품화 될 수 있길 바라며, 세계 속에 K-pop, K-drama 등 넷플릭스를 통한 한류의 문화가 우리나라 전라북도의 K-knit와 K-paper(Hanji)로도 이어질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은 “니트&한지섬유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기회로 삼아 전북의 특화섬유소재인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의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활성화 및 인식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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