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 해외 마케팅 적중

KTC 뉴욕지사 SNS 플랫폼 활용…O2O4O 글로벌 마케팅 지원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9/24 [16:10]

현지 유명 브랜드와 뷰티크 디자이너 등

41명 바이어와의 상담…약 18억원 상담성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이사장 강영광) 주최로 9월 22~23일까지 양일 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에서 G-III, DKNY, ADPL, Natori, Supreme 등 유명 브랜드와 Boutique 디자이너 등을 포함하여 41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155만 달러(18억2,590만원) 상담 성과를 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KTC의 뉴욕 지사를 활용해 매년 2회씩 개최되는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는 현지 디자이너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KTC의 해외 거점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어 대상의 Private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서 O2O, O4O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특히 뉴욕지사의 SN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어들에게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와 완제품을 소개하고, 오프라인으로는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을 개최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극대화시켰다.

 

뉴욕의 글로벌 바이어인 Donna Karan의 디자이너인 Ms Melissa는 “뉴욕지사의 SNS 플랫폼을 통해 관심을 가진 아이템을 직접 기획전 현장에서 볼 수 있어 너무 만족스웠으며, 이번 Inspiration by Korea Textile Center Show를 통해 개발된 한국산 아이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획 중인 라인에 접목할 것”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는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용으로 참가기업으로부터 수취한 프리미엄 소재는 행거와 전시의상, 케이프 형식의 의상행거로 전시됐으며, ‘홈텍스 섬유제품 프리미엄화 및 경쟁력 강화사업’의 수혜기업의 고부가 홈텍스 섬유제품의 글로벌 특화 전략 개발품과 ‘첨단 섬유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시제품을 독립적인 공간을 별도 구성하여 전시 및 상담도 진행됐다.

 

KTC 강영광 이사장은 “뉴욕 지사를 활용한 현지 밀착형 심층 상담과 바이어 요청에 대해 실질적인 팔로우 업이 이루어짐으로써 미국 시장이 절실한 한국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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