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아시아에 2억 유로 투자

中·印尼 비스코스→친환경 특수섬유로 전환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5/06 [09:54]

2030년까지 제품별 온실가스 배출량 50% 저감

2023년까지 목표한 특수섬유 수익 비중, 75%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

 

 

오스트리아 렌징 그룹(Lenzing Group)은 2억 유로(약 2조7,067억원) 이상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와 중국 생산라인을 기존 표준 비스코스에서 친환경 특수섬유로 교체한다. 이번 투자는 2030년까지 제품 톤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의 일환이다.

 

렌징 그룹은 중국 난징(Lenzing(Nanjing) Fibers Co., Ltd.)에 중국 최초의 목재 기반 섬유단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천연가스 기반 열병합 발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만톤 이상 줄이겠다는 것. 동시에 표준 비스코스 생산라인 2022년 말까지 100% 목재 기반 특수섬유 3만5,000톤 규모의 텐셀 브랜드 모달 섬유 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푸르와카르타(Purwakarta) 생산 공장(PT.South Pacific Viscose)은 생물 연료 사용량을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추가 투자로 2022년 말까지 EU Eco-label을 완전히 준수하며, 이를 통해 표준 비스코스 생산라인을 텍스타일 애플리케이션용 ‘Lenzing Ecovero’ 브랜드 섬유와 개인 관리용 ‘Lenzing Viscose Eco’섬유로 전환할 수 있다.

이로서 2023년부터는 인도네시아 공장은 순수 특수 비스코스 공급업체로 전환하게 된다.

 

렌징 그룹은 두 생산 공장이 화석연료 사용을 피하거나 줄임으로써 총 32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국의 주요 리오셀 섬유 프로젝트와 함께 렌징 그룹의 섬유 부문 수익 비중에서 특수섬유 점유율을 2023년까지 목표한 75% 훨씬 더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렌징 그룹은 2024년까지 8억 유로(약 1조827억원) 달성하겠다는 EBITDA 목표 실현의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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