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CCE 2026서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 공략

아시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서 드론·스포츠용품·고압용기 등 적용 제품 공개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 생산거점 기반 안정적 공급망·차별화 제품 경쟁력 강조
‘탄섬’부터 T-1000급 초고강도 제품까지…글로벌 리딩 메이커 입지 강화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9/03 [21:22]

▲ ‘CCE 2026’에 참여한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TIN뉴스

 

㈜HS효성첨단소재(각자대표 임진달·성낙양)가 중국 상하이에서 고성능·초고강도 탄소섬유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HS효성첨단소재는 9월 1일~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2026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 2026·CCE 2026)’에 참가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과 다양한 산업용 적용 제품을 선보였다.

 

CCE는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재료 전문 전시회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고성능 강화섬유를 비롯해 각종 수지와 복합재료, 관련 제조장비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에는 세계 17개국에서 8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7,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에 참가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복합소재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왔다.

 

▲ ‘CCE 2026’에 참여한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TIN뉴스


이번 전시에서는 높은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갖춰 에너지·모빌리티·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핵심소재로 활용되는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의 실물 샘플과 함께 자동차 휠·보닛·브레이크 디스크 등 모빌리티 부품을 비롯해 하키스틱·피클볼 라켓·서핑보드·헬멧 등 스포츠용품을 전시했다. 수소·산소 고압용기와 드론, 전선 심재 등 탄소섬유가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산업별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탄소섬유는 철과 비교해 무게가 크게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를 구현할 수 있어 자동차 경량화와 수소 저장용기, 풍력·에너지, 항공우주, 스포츠·레저 등으로 적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첨단소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성능·초고강도 탄소섬유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3개국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구축한 제조 역량과 안정적인 공급망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섬유 리딩 메이커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HS효성 탄소섬유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해 항공·우주 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는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도 성공하며 고부가 탄소섬유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로라로라, 장원영과 겨울 컬렉션
1/8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