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류용 접착심지 및 안감 전문 생산기업 ㈜성보산업(대표 하득룡)이 지난 6월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96년 6월 7일 시흥시 정왕동에서 성보산업을 설립, 접착 1호기로 접착심지 첫 생산을 시작으로 1998년 염색가공공장 가동, 그리고 2004년 더블 도트(Double Dot) 접착심지 첫 생산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사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창업자인 하득룡 대표는 고난위 기술로 꼽히는 의류용 접착심지 분야에서 10년간의 현장기술자로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쌓고, 나머지 30년을 전문 경영인으로서 성보산업을 자타공인 접착심지 전문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또한 40여 년 이상 해당 분야의 장인으로서의 경험과 역량,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는 선구안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통해 고난이도 코팅기술을 개발(특허등록·신축성이 강화된 심지직물 및 그 제조방법), 의류용 접착심지 제품으로 변화하는 세계 패션 디자인 흐름에 대응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경영, 사내 제안제도 운영 및 포상, 기업 내 사랑 공동체 운영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감, 안전성을 증대시켜 매출 신장 및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곧 품질 고급화 등의 경쟁력 향상, 불량률 최소화로 이어져 고객 만족과 신뢰감을 주는 원동력이다.
또한 관리부, 영업(수출/내수)연구개발부(제품개발/품질관리), 생산부 등 4개 부서와 제직~포장·출하로 이어지는 일괄생산공정시스템을 주축으로 주력 아이템인 접착심지 외에도 ▲안감 ▲빽지 ▲스판덱스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주, 중남미, 유럽, 아시아, 호주, 중동 지역 28개국 수출시장과 국내 주요 패션기업을 고객사로 둔 내수시장에서 접착심지·안감 전문 생산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마인드 바탕 위에 품질보증경영, 고객만족경영, 투명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내걸고 세계 최고 효율을 내는 기업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및 경쟁력을 갖춘 원단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전력 중이다.
◆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
성보산업은 국내외 섬유·염색산업 경기 침체와 여러 여건들을 감안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기념사로 30주년을 자축했다. 성보산업 창업주인 하득룡 대표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에서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30년 간 성보산업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까지는 고객사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협력업체의 든든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섬유산업은 국내외 경기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끊임없이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어떠한 환경에서도 ‘좋은 품질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신념만큼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한 걸음씩 성장해 온 시간이 오늘의 성보산업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미래의 성보산업의 목표와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실 하 대표는 매분기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과 방침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이야기하며, 소통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사에서도 성보산업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하 대표는 “30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장 고도화,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그리고 기능성 섬유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부심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일터 조성
하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숙련 인력과 젊은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 대한민국 섬유산업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 대표는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영, 고객에게 신뢰받는 품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며 “새로운 30년은 더욱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성보산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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