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직원들과 ESG 전환 가속화’

‘옥스팜 트레일워커’, 공식 스폰서 겸 직원 11개 팀 참가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운영…ESG 가치 일상 업무 내재화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6/09 [13:22]


㈜신원(대표 박정주)이 지속가능성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직원 교육·참여를 통해 조직 문화에 ESG 원칙을 접목, 지속가능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글로벌 자선 행사 ‘옥스팜 트레일워커 2026(2026 Oxfam Trailwalker)’에 참여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참가자들이 4인 1조로 팀을 이루어 100㎞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다. 함께 걸으며, 모은 기부금으로 전 세계 난민들의 식수와 위생, 생계를 지원한다.

 

5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옥스팜 트레일워커 2026’에는 신원 직원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공식 의류 스폰서인 신원은 참가자, 행사스텝, 안전요원에게 약 1,500벌의 고성능 티셔츠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단순한 걷기 도전을 넘어 ESG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코스 완주가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행사 내내 서로 응원하며, 참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원의 이번 행사 참여는 2023년 ‘원패션, 원임팩트(Won Fashion, One Impact)’라는 비전 수립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ESG 전략을 반영한다. 신원은 책임 있는 지배구조,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 선도, 그리고 상호 이익이 되는 이해관계자 관리 확대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에 집중해 왔다.

 

신원은 ESG 가치가 일상 업무에 내재화되도록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신원은 파타고니아의 환경팀 리더를 초청하여 본사에서 ESG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기존의 생산-판매-폐기 모델의 한계를 살펴보고, 제품 수거 및 재료 재생을 통해 재활용 소재 사용을 늘리는 순환 생산 방식을 소개했다.

 

또한,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자원 순환을 강화하기 위한 수리 서비스, 폐어망 및 직물 폐기물 재활용 등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업의 성장과 환경 보호가 공존하는 진정한 기업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신원은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중심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I 기반 스마트 공장과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제조 공정 전반의 효율성과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3D 가상 샘플링 기술을 활용해 원자재 소비를 줄이고 물리적 샘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소시킴으로써 제품 개발 단계에서의 환경 영향도 줄이고 있다. 신원은 유엔 글로벌 콤팩트 참여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을 통해 지속가능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 및 해외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원 박정주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더욱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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