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 유구섬유축제’ 개막

‘색동! 유구를 담다’ 주제… 섬유 전통·현대미 한자리에
패션쇼·체험행사·판매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6/08 [19:30]

▲ 공주시, 6월 12일 ‘2026 유구섬유축제’ 개막  © TIN뉴스

 

공주시가 지역 섬유산업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6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에서 ‘2026 유구섬유축제’를 개최한다. ‘색동! 유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패션쇼를 비롯해 섬유 홍보·판매 부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구 섬유산업의 전통과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축하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예선, 색동 떡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6시 개막식 이후 메인 프로그램인 유구섬유 패션쇼가 펼쳐진다. 패션쇼에서는 색동을 주제로 한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 학생들의 창작 의상과 지역 섬유 소공인들이 제작한 의상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어 초청 가수 공연과 함께 공주 및 유구 지역의 우수 섬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추첨 행사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13일에는 시민 노래자랑 결승전과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설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섬유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색동 머리핀·브로치 만들기, 색동 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며, 제직부터 염색·가공·봉제까지 원단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스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 참여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유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축제장 내 판매·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이 제공되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기념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공주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구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및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최태일 유구섬유축제추진위원장은 “유구섬유축제는 섬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섬유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산업 축제”라며 “공주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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