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재 혁신은 와코루가 브라 컵 기술 고도화를 위해 추진해온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와코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멜루프(Melooop)’는 단일 소재 섬유를 멜트블로운(melt-blown) 공법으로 가공해 3차원 입체 구조를 구현하는 기술로, 재활용 효율 향상과 폐기물 저감에 기여한다.
와코루는 엘라스톨란 TPU를 채택함으로써 브라 컵 디자인의 핵심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반복 세탁에 따른 변형, 제한적인 통기성, 시간 경과에 따른 내구성 저하 등 기존 브라 컵 소재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엘라스톨란 TPU는 가볍고 유연한 특성과 우수한 형태 유지력, 내구성을 바탕으로 움직임 중 착용감을 개선하고 제품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엘라스톨란 TPU는 디자인 유연성을 높여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얇고 슬림한 브라 컵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 구현에도 기여한다.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기능성 소재 TPU 사업부 부사장 로힛 고쉬(Rohit Ghosh)는 “스포츠 활동이 일상 패션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엘라스톨란 TPU와 같은 첨단 소재 솔루션은 반복적이고 다양한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계적 성능을 제공해 액티브웨어의 디자인과 착용감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와코루 대표이사 사장 겸 CEO 카와니시 케이스케(Keisuke Kawanishi)는 “와코루는 움직임 속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하고 하루 종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브라를 설계하고 있다”며, “엘라스톨란 TPU를 적용해 브라 컵이 다양한 움직임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개선하는 동시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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