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I,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

AI·패션·지속가능성 주제로 글로벌 연구자·산업계 전문가 한자리에
생성형 AI 윤리·저작권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미래 패션산업 방향 모색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6/05 [10:17]

▲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 개최– AI·패션·지속가능성 미래 비전 논의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FABI, 회장 이규진 한세대 교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패션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는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6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WEAVING THE FUTURE: Celebrating 30 Years of Transformation in Fashion, Technology, and Ethical AI’를 주제로 열린다.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지속가능성, 윤리적 책임 등 글로벌 패션산업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몽골, 베트남, 태국, 홍콩, 중국 등 8개국의 연구자와 학계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학술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Keynote Lecture), 산학포럼(Industry-Academia Forum), 포스터 발표, 창립 30주년 기념 헌정식 및 공로 시상식,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제 구두발표는 유튜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돼 국내외 연구자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Embolden Inc. 공동창업자 겸 CEO인 브라이언 하(Brian Ha)가 ‘When Experience Meets Code: A 30-Year Apparel Expert Builds Private AI’를 주제로 패션산업 현장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의 조셉 카부이(Joseph Cabuy) 교수가 ‘Ethics, Copyrights, & Generative AI in the Fashion Industry’를 통해 생성형 AI 시대 패션산업이 직면한 윤리와 저작권, 기술적 과제 및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학포럼(Industry–Academia Forum)에서는 AI 기반 패션산업 혁신과 디지털 기술 융합, 교육 및 글로벌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산업계 패널로는 코드크리에이트(Code-Create)의 공동창업자 김 웡(Kim Wong)이, 학계 패널로는 미국 패션공과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로빈 백스터(Robin Baxter) 학과장이 참여한다.

 

창립 3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제26회 국제 FABI 패션 초대전’은 ‘RE 30: 가치의 재발견(RE:VALUE 30-RE:ARCHIVE · RE:DESIGN · RE:FUTURE)’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패션의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미래 산업적 가능성을 조명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영원무역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학문의 융합적 가치를 확산하고 글로벌 패션 담론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영원무역홀딩스(Youngone Holdings), 한국엡손(Epson Korea), 지엔코(GNCO),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엘에프(LF), 헤지스(HAZZYS), 베릭(Varick), 몽클로스 (MONCLOS), 쉘코퍼레이션(SHELL CORPORATION), 엔에프엘(NFL), 마레몬떼(MARE MONTE), 원더플레이스(Wonderplace). 코드크리에이트(Code-Create) 등 국내외 기업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규진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회장은 “이번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30년간의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협력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패션과 기술, 윤리적 AI가 공존하는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다음 30년을 향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창립 30주년 국제 춘계학술대회 개최– AI·패션·지속가능성 미래 비전 논의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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