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부친 살인 혐의로 공식 기소된데 따른 결정이다. 조나단 안딕은 이사회 비상임 부회장을 비롯해 여러 역할을 수행했다.
5월 26일 조나단 안딕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혐의의 심각성을 고려해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조나단 안딕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사회에서 임시 퇴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버지 사망 후 구조조정 이후에는 비상임 부회장이자 안딕 가문의 유일한 대표로 활동했다.
조나단 안딕은 “일시적으로 떠남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족, 사업, 사회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안딕 가문의 지주사에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것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이들 법인을 통해 이삭 안딕의 세 자녀가 결국 회사 총 자본금의 95%를 통제하게 된다. 이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조나단 안딕은 망고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 동시에 혐의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면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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